■ 출연 : 윤재덕 / 종말론사무소 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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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윤재덕 / 종말론사무소 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그동안 신천지 교회가 중국 우한에도 있었던 것이 아니냐. 그래서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.
그런데 어제 중국 내 신천지교회 존재를 언급한 녹취가 공개돼서 파장이 일었습니다. 이 녹취를 공개한 종말론사무소의 윤재덕 소장을 오늘 이 자리에 직접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, 소장님.
[윤재덕]
안녕하세요?
어제 공개된 녹취록 하루 종일 시끄러웠고 오늘도 계속 그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정확하게 이게 어떤 자리에서 누가 우한의 신천지 지파를 언급한 얘기인지 그 부분을 설명해 주셔야겠습니다.
[윤재덕]
올해 2월의 일입니다. 이 때만 하더라도 확진자는 27명으로 국가 방역망 안에서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.
그런데 당일 부산 하단 회센터 옆에 있는 부산 야고보 지파 지성전에서 장녀 부녀 청년들 포함한 약 2000명 정도의 신천지 교인들을 모아놓고서 부산 야고보 지파장 김 모 씨가 했던 설교 내용 중 일부를 제가 입수해서 공개했던 것이죠.
어제 저희가 이연아 기자의 브리핑에서도 이 녹취를 들어봤거든요. 그런데 한 번 더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. 듣고 오시죠.
[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장 설교 : 지금 중국 우한 폐렴 있잖아, 폐렴거기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입니다. 그런데 중국이 지금 보니까 700명이 넘게 죽었잖아요. 확진자가 3만 명이 넘잖아요.그 발원지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니까. 그런데 우리 성도는 한 명도 안 걸렸어.감사하지요. 우리가 딱 제대로 서 있으면신앙 가운데 믿음으로 제대로 서 있으면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.]
제가 부산 있을 때 저곳을 들러본 적도 있기는 한데 부연해서 설명드리면 부산에는 신천지 2개의 파가 있고 하나는 제주도를 담당하고 그게 안드레라고 하고 지금 야고보는 중국을 담당하는 그런 지파가 될 것 같습니다.
그러면 저 사람은 야고보의 지파장이네요? 우한에 우리 신천지가 있다고 얘기하는군요.
[윤재덕]
그렇습니다.방금 들으셨던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의 신천지 지교회, 그러니까 지교회는 지파 소속 교회라는 뜻이거든요. 우한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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